전체 글72 인텔, 전세계 1만5천명에 해고 통지(24.10.16.수./매일경제) 인텔, 전세계 1만5000명에 해고 통지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전 세계 임직원을 상대로 해고 대상을 통지했다.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인텔이 올해 들어 1분기 11억달러, 2분기 16억달러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입으면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특히 연봉이 높은 시니어 레벨을 주로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인텔은 앞서 100억달러 비용 절감, 배당 중단, 파운드리 분사, 계열사 '알테라' 분사, 유럽 공장 건설 중단, 글로벌 부동산 3분의 2 축소를 포함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단행하기로 했다. 인텔 '우물안'서 원가절감만 … TSMC는 기술CEO가 37년 지휘'반도체 제왕' 인텔에 쇠락의 기운이 감도는 데 반해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2024. 10. 16. 투자 稅공제 '무색' ... 농특세 2조 떼갔다(24.10.16.수./서울경제) 투자 稅공제 '무색'…농특세 2조 떼갔다기업들이 설비투자나 고용 확대로 받은 법인세 세액공제액 가운데 농어촌특별세로 나간 금액이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간 2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공제액의 일부를 농특세로 납부해야 돼 법령상 공제율에 비해 세액공제 효과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2차전지 같은 국가전략기술에 적용되는 시설투자세액공제율은 15%인데 이 중 20%를 농특세로 내면 실질적인 공제율은 12%로 떨어진다. 전략기술 R&D는 농특세 면제…"반도체 설비투자에도 적용해야"정부는 직접 보조금이 없어 한국의 첨단산업 지원책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올 때마다 국가전략기술이나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율을 근거로 반박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는.. 2024. 10. 16. 영풍 · MBK, 지분 5% 이상 확보 ... 승기 잡았다(24.10.15.화/서울경제) [단독] 영풍·MBK, 지분 5%이상 확보…승기 잡았다 [시그널]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종료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1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5.34%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주가 82만원서 다시 빠지자…종료 2시간 전 무더기 청약 몰렸다[시그널]영풍·MBK파트너스가 14일 주당 83만 원의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를 확보하게 됐지만 장 종료 2시간 전만 해도 향방은 알 수 없었다.MBK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영풍정밀 주가는 5.31% 상승한 3만 750원에 마감해 최 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해냈다. MBK "자.. 2024. 10. 16. '붉은 D램' 침공 ....中, 내년 글로벌 점유율 10% 넘는다(24.10.14.월/서울경제) '붉은 D램' 침공…中, 내년 글로벌 점유율 10% 넘는다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산 '레드 메모리' 공습경보가 울리고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격차가 거의 없는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물량 공세에 나서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중국 메모리 업체의 점유율은 올 3분기 6.0% 수준에 그쳤으나 1년 뒤인 내년 3분기에는 10.1%를 기록해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中 CXMT, 16나노까지 맹추격…웨이퍼 생산 '삼성 절반수준'으로 늘린다삼성전자가 8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별도의 설명 자료를 내고 "중국 메모리 업체의 레거시 제품 공급 증가에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중국의 생산능력 약진은 낸드 업계에서도 .. 2024. 10. 16. 한은 '베이비컷'...38개월만에 막내린 긴축시대(24.10.12.토. /서울경제) 한은 '베이비컷'…긴축시대, 3년2개월만에 끝났다 / 서울경제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올리면서 시작된 금리 인상 기조가 38개월 만에 끝난 것이다.금리 인하로만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했으며 외환시장 위험도 다소 완화돼 금리 인하가 바람직하다"며 "실질금리가 높아 내수가 회복돼도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요 자극할만큼 금리 낮지않아…집값 오름세 둔화 이어질것" / 서울경제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최근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난달부터 .. 2024. 10. 12. "현장서 승부"...삼성 R&D 인력, 공장으로 (24.10.11.금/매일경제) "현장서 승부"… 삼성 R&D 인력, 공장으로삼성전자가 현장 중심의 전방위적 조직 개편에 나섰다.1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 반도체 담당인 DS부문은 설비기술연구소를 비롯한 R&D 인력을 제조시설인 '팹' 단위 산하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전영현 DS부문장이 앞서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면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탁상공론 연구 안주했던 삼성…마하·LED 털고 AI칩 역전 노린다삼성전자가 내부진단을 토대로 조직혁신과 인사쇄신을 추진하는 데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했다.삼성전자는 2020년 DS부문에 최고기술관리자직을 신설하고, 핵심 R&D 조직인 반도체.. 2024. 10. 11.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